캐리트레이드 용어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엔캐리트레이드, 위안캐리트에드 그리고 달러 위안 엔화 환율의 움직임등에 대한 여러 정보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캐리트레이드 의미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캐리트레이드
캐리트레이드 (Carry Trade) 란 투자전략의 하나로 저금리로 조달된 자금을 이자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금융자산을 사들였다가 일정한 기간이 지난후에 팔아 차액으로 수익을 얻는 방법을 말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저금리 국가에서 돈을 빌려서 고금리 국가 자산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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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금리가 낮은 국가에서 돈을 빌려와서 금리가 높은 나라의 주식 및 채권등에 투자를 하는것을 말하며, 예를 들어 달러를 빌려오는 경우에는 달러 캐리트레이드, 엔화를 빌려오는 경우 엔 캐리트레이드, 위안화를 빌려오는 경우 위안 캐리 트레이드등으로 불리웁니다.
최근 2023년에는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와 함께 엔저현상 및 중국의 금리인하등의 상황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저렴한 엔화 및 위안화를 빌려와서 금리가 높은 달러에 투자하는 엔캐리트레이드 및 위안캐리트레이드 현상등이 나타나고 있기도 합니다.
반대로 2008년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금융위기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제로금리까지 금리를 떨어뜨리고 양적완화를 시행하였을 때에는 반대로 미국달러의 가치가 내려가고 달러를 빌려와서 중국 및 한국등 다양한 신흥발전국가들에 투자하는 달러 캐리트레이드가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캐리트레이드는 이렇게 국가별로 통화가 다르고 금리 및 유동성이 다르며 이에 대한 환율의 움직임등 여러가지 요소들에 따라서 달라지는 지점을 활용하여 투자수익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캐리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환율 스프레드, 대출이자, 국내외 세금구조 (국가별 세금차이) 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며, 금리가 비싼 통화들이 인플레이션 및 국가 내의 정치적 외교적 위험성등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실제 캐리트레이드를 위해서는 금리가 저렴한 국가에서 자금을 빌려야 하며, 이후에 금리가 높은 나라에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므로 이에 대해서는 여러 리스크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하는데요.
기본적인 대출이자 부담 및 대출이자 변동가능성등을 비롯하여 금리가 비싼 통화들이 인플레이션과 정치적인 여러 문제들로 인해서 금리가 높은것은 아닌지 여부부터 각종 금융 수수료 및 독재와 불법세습등 해당 국가별 법령의 여러 문제들로 인하여 손실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사법리스크를 질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하는 투자기법입니다.
다만 성공적으로 투자를 진행한다면 캐리트레이드를 통해서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최근과 같이 인플레이션 대응에 따른 미국금리 인상 그리고 중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국 금리인하등의 여러 복합적인 경제정책에 따라서 캐리트레이드가 좋은 투자의 한 방법으로 각광을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2. 캐리트레이드 종류
캐리트레이드는 해당 통화를 빌려온 국가의 통화에 따라서 이름을 붙이며 다음과 같은 캐리트레이드들이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1) 달러 캐리트레이드
달러 캐리트레이드는 달러를 빌려와 다른 국가의 통화와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미국의 금리가 제로금리등으로 낮아졌던 경우에 활용하였으며, 전세계의 기축통화라고 불리우는 달러를 통해서 다양한 국가들에 투자되면서 활용되었고, 한국 및 중국등의 신흥국 주식의 주가들을 끌어올리는데 엄청난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2023년 현재에는 미국이 연방준비제도의 인플레이션 대응에 따른 유동성 줄이기 및 금리인상등으로 인하여 달러 캐리트레이드를 하지 않고 반대로 다른 타국가의 통화를 가져와 미국달러 및 자산에 투자하는 캐리트레이드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 엔 캐리트레이드
일본의 통화인 엔 (JPY) 화를 빌려와서 다른 국가에 투자하는 캐리트레이드로 일본의 지속적인 엔화약세 정책 및 경기침체에 따른 기준금리 0% 유지등 여러 정책에 따라서 엔화를 빌려 다른 국가에 투자하는 캐리트레이드를 말합니다.
일본은 수십년동안 초저금리 기조 및 기타 여러 환율정책등에 따라서 꾸준하게 관심을 받고 있는 투자방법이며, 2022년 인플레이션 대응에 따른 미국 금리인상에 따라서 좋은 투자방법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금리인상 기조가 변경되는 지 여부 및 일본의 금리등 여러 상황에 따라서 현재의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위안 캐리트레이드
중국의 위안화 (CNY) 캐리트레이드는 위안화를 빌려서 다른 나라에 투자를 하는 방법입니다.
2023년 중국 위안화 가치는 16년만에 최저치를 찍었으며, 중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금리도 인하하는등의 여러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서 위안화를 빌려와 인도 및 브라질 그리고 멕시코등의 통화에 투자하는 위안 캐리트레이드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캐리트레이드는 각 국가별로 안정된 금융구조를 가지고 있는등의 상황 및 기타 다른 국가들의 여러 상황에 따라서 해당국가의 자금을 통해서 타국에 투자하는 여러 방식들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릴 수 있습니다. (해당 국가의 통화를 빌려오는 것을 기준으로 함)
3. 달러 위안 엔화 환율 움직임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지속적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은 많은 국가들의 여러 경제정책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강도높은 금리인상과 함께 연방준비제도의 확고한 태도로 인해서 여러 국가들의 환율이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한국도 마찬가지로 최근에 달러화 강세등의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환율의 움직임에 따라서 각국가의 증시등 여러 경제전반에도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율의 움직임을 한국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의 가치는 하락하고 외국에서 수입하는 기업들에게는 매우 불리하며, 수입물가의 상승이 발생하는데요.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 원화가치는 상승하고 수출금액은 줄어드는등의 여러 현상들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모든 현상들은 달러화 위안화 엔화모두 마찬가지이며 각각 국가별 경제정책과 여러 경제상황들이 복합적으로 고려되면서 환율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잘 살펴보는 것은 꾸준하게 투자를 진행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관심있게 살펴보아야 하는 요소가 아닐수 없습니다.
2023년의 미국 금리인상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강력한 기조로 진행되고 있으며, 일본의 초저금리 기조의 지속으로 엔화는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아지고 있으며, 중국도 마찬가지로 국내경제 활성화 및 미국의 무역분쟁대응등에 따라서 위안화가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엔화 및 위안 캐리트레이드가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시장의 변화 및 금리의 변동 그리고 환율의 움직임에 따라서 이러한 투자기법이 있다는 점을 알고 한번씩 살펴보시는 것도 경제전반을 이해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