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블록딜 의미와 주가영향 시장영향 간략정리를 해봤습니다. 간혹 대규모의 물량을 보유한 대주주가 대규모의 물량을 한번에 거래한다고 하는 블록딜이 어떤 것들인지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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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록딜
블록딜 (Block Deal) 이란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대량매매를 말합니다. (시간외 대량매매)
사실 주식시장에서 대량매매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인데 이러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매도자가 사전에 매도물량을 인수할 매수자를 구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장이 끝난 이후에 지분을 넘기는 거래를 블록딜이라고 말합니다.
주로 블록딜을 하는 것은 대주주 또는 기관 그리고 대규모의 주식을 보유한 경우 공급자와 수요자의 거래에 따라서 이루어지는것이 일반적인데요. 매도자는 미리 자신의 매도물량을 인수할 수 있는 매수자를 구하며 장 시작전 또는 장이 끝난 이후 시간외매매로 전일종가 및 당일종가등에 따라서 주식의 매수를 거래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블록딜을 하기 위해서는 대주주가 물량을 구매할 매수자를 찾기 위해서 증권사등을 통한 의뢰를 하여 실제로 모든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의 수요자를 찾고 이후에 중개에 따라서 분배방식에 따른 물량을 분배하는 거래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경우에 시장에 내놓아서 판매를 하여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수요자가 충분하지 않아서 주식이 제대로 팔리지 않는 상황을 방지하도록 하며 수요자가 블록딜 대상이 되는 주식을 특정한 가격에 모두 구매를 완료하여 시장가격에 큰 영향없이 지분을 인수를 완료하는것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이렇게 블록딜이 완료되면 회사의 입장에서도 많은 변화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대량의 지분이 움직이는 것은 실제로 주주들의 구성이 변경되거나 특정한 주주들이 새롭게 등장하는등의 여러 변화들을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블록딜이 되는경우에는 많은 주주들의 관심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블록딜 주가영향 및 시장영향
블록딜은 대규모의 주식거래이기 때문에 주가 및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주식의 유통량이 급증하게 되는경우에는 주가가 급등 및 급락의 가능성과 여러 변화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더 큰 변동성을 예방하기 위해서 블록딜과 같은 형태로 거래를 진행하는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블록딜은 기본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동이지만 몇몇 이유에 따라서는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거나 혹은 시장에 큰 변화를 던질 수 있기도 합니다. 대주주가 몇몇 이유로 인해서 지분을 넘기게 되는 경우에는 대주주 지분이 변경되어 회사의 경영진 및 기타 주주구성에 큰 변화를 가져오기도 할 수 있으며 M&A등으로 이어지는 경우 및 기타 여러 사항에서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블록딜은 최소한의 영향력으로 매도자가 매수자에게 주식을 처분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지만 이러한 행동에 따라서 주주간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해당 사항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많은 상속세에 따라서 삼전전자를 구성하는 오너 일가들의 주식을 블록딜 형태로 판매한다는 뉴스가 이어지기기도 하였는데요.
실제로 삼성가의 세모녀라고 불리는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같은 분들이 삼성전자등의 계열사 지분 2조 1천689억원을 매각하는 블록딜을 진행하면서 블록딜 리스크에 따른 주가하락의 요인으로 꼽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후에 여러 상황에 따라서 오너일가의 상황에 따라서 총수일가가 경영권 방어를 위해 자사주소각등에 나설수도 있다는 예상들도 있으며 이러한 여러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해당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이런 부분들을 블록딜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도 여러가지로 투자자들이라면 관심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이외에도 블록딜을 진행하면서 해당가격에 따라서 주가에 큰 악재로 작용하여 하락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영향력 때문에 블록딜에 대해서는 대주주 주식거래는 사전공시를 하는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정리하면 블록딜은 해당 기업에 대한 지분구조가 크게 변경될 수 있는 대규모 주식거래이며 이후에 기업에 대한 악재 및 호재로 작용할 수 있고 이로 인하여 주식시장에서도 주가 상승 및 하락의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이벤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대주주가 보유지분이 낮아진다는 것의 의미와 연관되어 단기적인 불안심리가 강해질 수 있고 주요 주주들의 지분변동에 따라서 경영권에 있어서도 여러 분쟁적인 요소에 따라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블록딜 이후에 매수자가 시장에 주식을 판매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로 인하여 유통되는 주식수의 증가에 따라서 주가의 추가하락을 불러오기도 하는만큼 이러한 부분에서의 투자자들의 체크가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