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월요일 사이드카 발동 의미와 주식시장폭락에 대한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주식시장에서의 큰 이슈에 의해서 폭락이 발생하면 사이드카 발동이 이루어지기도 하며 난리가 나기도 합니다
1. 사이드카
사이드카 (Sidecar) 라는 것은 선물시장이 급변하는 경우에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로 주식매매를 일시정지시키는것 (서킷브레이커) 과 같이 프로그램 매매를 정지하고 차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jpg "주식용어 사이드카")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증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선물시장 급등락에 따른 현물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서 주식시장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1996년에 도입되어 주가지수 선물시장이 개설하면서 도입되었으며 선물가격이 전일종가대비 5%이상 (코스닥은 6%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에 발동되며, 발동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됩니다 (미국은 폐지)
이렇게 발동된 사이드카는 발동 5분후에 자동으로 해제되며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이 가능하고 주식시장 매매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다는 조건 및 요건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드카라는 제도를 두고 있는 이유는 선물시장에서 거래량이 많은 선물들에 대해서 급작스러운 변동에 따라서 일시적인 정지를 통해서 투자자 심리를 완화하고 정보 누적에 따른 가격 변동성을 줄이고 효율적인 가격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데요.
시장의 급격한 움직임에 따른 경고를 비롯하여 과도한 등락을 제어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사이드카는 말 그대로 잠깐의 정지를 통한 제어이며 선물이 현물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차단하는 예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이드카는 발동된다고 해서 서킷브레이커 (거래전면중지) 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효과는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사이드카 발동조건에 따른 맹점등으로 인해서 무용지물인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위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경우의 몇몇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것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이 발동이 되었지만 주요 사례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사이드카가 어떤식으로 작용하느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 2008년 9월 16일 ~ 10월 15일 : 한달동안 매일 사이드카 발동
- 2018년 1월 12일 : 코스닥 지수 급등에 따른 사이드카 발동
- 2019년 8월 5일 : 코스닥 지수 급락에 따른 사이드카 발동
- 2020년 3월 24일 : 국내증시 급등에 따른 코스피 - 코스닥 시장 매수 사이드카 발동
- 2023년 11월 7일 국내증시 공매도 금지로 급락 코스닥 시장 매도 사이드카 발동
- 2024년 8월 5일 미국발 R공포 및 중동전쟁우려로 매도사이드카 발동
이렇게 보시는것과 같이 사이드카는 급등 및 급락등 변동성이 심한 경우에 발생하는 것이며 실제로 발동한 이후에 이슈가 되기도 하지만 그것이 폭락인지 폭등인지 여부등에 따라서 여러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검은월요일 주식시장폭락
2024년 8월5일은 검은월요일이라고 불릴정도로 주식시장에 폭락현상이 발생한 날인데요. 검은월요일이라는 용어는 1987년 10월 19일 월요일에 뉴욕 증권시장에서 일어난 주가 대폭락 사건을 말하는것으로 블랙먼데이라고 하며 하루만에 주가가 22.6%나 빠진사건으로 이후에 엄청난 폭락이 발생하면 검은월요일 (블랙먼데이) 라는 이름이 붙고는 합니다.
이날 주식의 경우에는 미국시장의 경기침체가 매우 우려되는 상황 그리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와 관련된 중동 여러 국가들의 전쟁위기가 현실화되는 우려속에서 엄청난 폭락이 발생했습니다. (주식 및 코인시장 모두 폭락)
주가의 하락 뿐만 아니라 코스피200 선물지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도 발동되었으며 이외에도 주가폭락에 따른 여러 이슈들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미국의 악재도 악재로 작용하지만 더 큰 문제는 중동의 전쟁문제가 큰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스라엘이 하마스 지도자를 암살한 사건으로 인하여 이란등이 실제로 전쟁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국민생필품 비축지시와 각국가별로 대피령 및 대사관 폐쇄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은 실제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이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우스갯소리로 미국이 대피명령을 내리면 진짜 전쟁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미국도 이스라엘을 비롯한 레바논등 주변에서 자국민철수요구 및 기타 여러 이슈들에 대응하는 상황이라 실제로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을 높이는 상황이라고 보여지는데요.
만약 전쟁이 발생한다면 미국의 동맹으로 엄청난 군사력을 보유한 이스라엘 그리고 중동의 이란을 비롯한 주변국가들의 동맹의 전면전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엄청난 전쟁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체크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